수원법원 종합청사

Suwon, Korea

DCM

Introduction: 수원법원종합청사는 대지면적 32,925㎡에 지하 3층, 지상 19층으로 연면적 89,280㎡이다. 2011년 수원지방법원 이전, 신축 사업이 추진되었고, 2012년 희림이 현상설계 공모에 당선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사업 수행 중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수원고등법원이 추가되어 캠코를 통한 위탁 개발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국유재산 위탁 개발 사업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의 국유지 개발사업인 [수원법원종합청사] 면모를 이루게 되었다. 수원고등법원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첫 고등법원으로 관할인구는 약 817만 명에 달해 인구 기준으로 서울고법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서울고법이 관할하던 수원지법과 성남, 안산, 안양, 평택, 여주 등 5개 지원의 항소심 사건을 담당한다. 수원법원종합청사는 법원을 전면 배치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열린법원의 이미지를 형성하였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 동선의 북측에 종합민원실을 계획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을 구현하였다. 또한 인근 호수공원과 광교산을 조망하는 자연과 하나 되는 법원, 법정동, 민원동의 전면 배치로 국민중심의 법원, 법정과 민원영역을 연계하는 조닝계획으로 합리적인 기능의 법원을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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