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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Seoul, Korea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Design
Introduction
여의도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작점으로 서울시에서 시행된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디자인공모에서 희림이 최종 5팀에 선정되었다. 현재 한강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지만, 도시와 단절되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상지 역시 넓은 도로와 레벨의 단차로 인한 단절로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이 별개로 존재하고 있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희림은 서울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이 하나로 통합된 제2세종문화회관을 제안하였다. 한강으로 열린 시각적 개방감을 위해 공연장을 2개로 분리하고 그사이를 관통하는 데크는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도시 스케일의 지붕 아래 작은 매스들이 미시적 스케일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공공성의 확장을 위해 전통건축의 처마아래 공간과 마당을 차용, 도시의 경계를 혼합하여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 활동들이 통합되어 소통하는 장소를 만들었다. 그리고 수변공간 중심으로 연결되는 데크는 동선의 입체적 연결과 공원과 한강을 연결하면서 그 중심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이로써 제2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와 한강을 연결하고, 공원의 일부가 되는 낮은 건축물이자, 우리의 전통을 담은 문화시설로서 그레이트 한강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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