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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Korea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Busan, Korea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Design
Introduction
부산의 새로운 비상, 부산과 남부권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가덕도신공항의 메인 컨셉은 Rising Wings이다. 여객터미널의 큰 계획 방향은 예술과 녹지가 아우러져 여객친화적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탄소중립공항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여객터미널 내부에 유려한 곡선의 천장을 통해 자연채광을 받아들이고, 예술작품과 어우러진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친환경 아트포트(Art-Port)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패시브 디자인’은 물론, 전기와 기계를 이용해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는 ‘액티브 디자인’을 적재적소에 적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항공기 이동동선을 최적화하여, 기본계획상의 항공기 배치보다 지상 운항 거리를 평균 500미터 단축시킴으로써 이에 따른 연간 항공기 연료소비량 및 탄소배출이 저감되도록 하였다. 이번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경제성과 효율성이다. 여객터미널의 지하층 개발없이 지상층에 ‘수하물처리시스템’을 계획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사비와 공사기간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는 가덕도신공항이 바다 위에 건설되는 공항이라는 점을 감안해 해일이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렇듯 공항의 기능적인 면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여 브랜드화하였으며, 건설단계에서도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은 동남권을 대표할 새로운 상징이자, 예술과 녹지가 아우러진 친환경 공항으로서 미래 공항의 국제 표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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